몸을 스르륵 녹여준 푸짐한 수제비 한 그릇이다. (동영상 시청필수) 샤로수길 서울대생들의 겨울을 담당하고 있는 수제비 식당이다. 겨울때 유독 생각나는 이 집 푸짐한 수제비들. 맵지도 않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얼큰함이다. 수제비 양은 7,500원 가격으로 2인 먹고도 충분한 양이였다. 매우 쫀득한 반죽 덕분에 식감이 심심치 않아 더 맛잇게 먹은 수제비다. 국물은 담백했지만 먹을 수록 얼큰함이 입안에서 맴돌게 해줬고, 자극적이지 않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다. 이 집은 열무김치가 또 다른 별미다. 일반적인 수제비 집에서 제공하지 않은 보리밥,열무김치도 같이 제공돼 한끼 식사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 봉천동 1592-15 📍10:30-15:30 라스트오더 15:00 대잇팅_샤로수길 샤로수길맛집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