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던 날 미리 예약해둔 기차표가 우리를 양평으로 이끌었다. 상봉역에서 딱 20분! 가이드같이 미리 코스 딱 짜서 차로 픽업하고 전현무 맛집부터 이영자 맛집까지 다니며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준 근혜언니한테 너무 고마웠네. 어쩌다보니 아이들이 모두 06년생인 공통점을 가진 우리. 요즘은 아침마다 윤유선의 가정음악을 듣는 것까지 닮은. 또, 장점이 어쩜 이렇게 명확하게 다를까싶은 서로 도움되는 사이! 애들 대학 보내고 호주로 떠나자 약속했는데 얘들아 모두 한 번에 철썩 붙어주라. 늙어서 수다 떨 추억이 생겨 좋네. 폭우속 기차여행~ 사진은 이영자맛집 세상엔좋은데가참많구나 양평카페 베이커리 폭우 장마 우정 beautystar모임 언니들과 양평🌳 다들 워킹우먼들이라 주말에 만났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