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부랜드 덕분에 행복하게 일요일 마무리 (칵테일도 음식도 넘나 👀🤍)60여 가지 진(gin) 속에서 행복해지는 곳 _ 리빗한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술이 샴페인과 진(gin)인데 진을 다양하게 갖춘 바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갑게도 지난 해 합정동에서 한남동으로 이사온 커피바 겸 다이닝 바 ‘리빗’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진을 갖추고 있다는 소식에 가보니 메뉴판에 나와있는 것만 60여 가지라 행복. 식사 시간 피해서 가면 조용한 카운터에서 간단하게 한 잔 마실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색과 터키시블루의 조합이 반가운 곳. 이날 마신 첫번째 진은 이탈리아 malfygin 오렌지. 원래 진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처음 등장했다는데 이 회사에서는 11세기 아말피 해안 수도원에서 주니퍼를 처음..